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류응렬 목사)가 지난 4일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은혜채플에서 봄학기 개강식을 갖고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개강식에서 박상근 부목사(중앙장로교회)는 “새 학기 배움에 나서는 시니어들의 삶에 봄의 새로운 기운이 가득해 삶이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민화 디렉터는 환영사에서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는 중앙장로교회와 시니어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섬기는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유익한 커리큘럼과 헌신적인 봉사자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이 닿는 시니어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80여개의 기존 강좌 외에도 ▲스마트 체조 ▲배드민턴 ▲소설·수필 창작 교실 ▲유튜브로 용돈 벌기 ▲시니어 요가 등 새 프로그램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업은 대면(화·금)과 온라인 학급(월·수·목)에 총 4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한편 중앙시니어센터는 주방 봉사자 및 여러 분야의 봉사자도 찾고 있다.

문의 (703)303-393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