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P &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승덕)은 지난 15일 팔로알토 미첼팍 커뮤니티센터에서 경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기업인 및 상공인 약 170여 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의 핵심은 경제 전문가들의 강연이었다.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 주 재무장관은 주정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장훈 영사는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을 원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법적 절차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안내하며 창업 성공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한, 데이빗 리 강사는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마케팅 자동화 전략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상덕 부총영사, 김한일 SF & Bay Area 한인회장, 정경애 EB 한인회장, 최경수 SC한미시니어 회장, 이진희 코윈 회장, 케빈 박 SC의원, 로사 김 교육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전후에는 버마 무용단과 까투리 무용단의 전통 공연, 피아노 및 해금 연주,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미국 대통령 봉사상과 한반도 평화 대상이 수여되었다. 박은주, 최문규, 이근옥, 박연옥 씨가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으며, 김이수, 정경애 회장은 한반도 평화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