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도서관서 한지그림 美 알린다
2025-03-06 (목) 07:57:06
정영희 기자

센터빌 공립도서관에서 작품전을 갖고 있는 소피아 한 회장(가운데)과 수정한지 워싱턴지부 회원들.
수정한지 워싱턴지부(회장 소피아 한) 회원 7명이 센터빌 공립도서관에서 한달간 작품전을 열고 있다. ‘한국의 전통 종이 미술, 한지’의 주제 아래 지난 1일 개막돼 30일까지 열릴 전시회에는 소피아 한 회장을 비롯해 김미정, 윤영자, 최 글라라, 데비 주, 모니카 박, 이선희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서양화가이기도 한 김미정 작가의 ‘푸른하늘 아래 폭포’와 ‘선인장 꽃’을 포함해 총 16점이 선보이고 있다.
수정한지 워싱턴지부는 한지 사랑과 한지의 우수성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자 2023년에 설립됐다. 소피아 한 회장은 “올해는 한국의 수정한지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로 수정한지 정기전시회(5월14일 서울 인사동 경인갤러리)를 비롯해 알렉산드리아 소재 그린 스프링 가든 공원에서 한미 교류 초대전(10월6일) 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문의 foldsandcraft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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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