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서 흑인 사망케 한 경관 2명, 사면 뒤 복직
2025-03-05 (수) 07:41:32
이창열 기자
워싱턴 DC에서 흑인을 사망케 한 경찰관 2명이 사면 뒤 복직됐다.
워싱턴 DC 경찰국에 따르면 2020년 추격전에서 젊은 흑인 남성의 사망을 초래한 사건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은 두명의 DC 경찰관들이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사면을 받은 후, 3일 복직됐다.
이 사건은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과도한 폭력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 후 발생, DC에서는 이로 인한 소요 사태도 일어났다. 경찰관 테렌스 서튼과 앤드류 자바프스키 경위는 4년 넘게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그 중 대부분은 급여 없이 지냈다. 서튼 경관은 2급 살인 혐의로 유죄를 받아 6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자바프스키 경위는 살인사건 공모혐의로 4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번에 사면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