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정부 금고서 잠자는 돈, 수십억 달러 찾아가세요”

2025-03-03 (월) 07:52:34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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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청구 재산, VA만 38억불 달해

▶ DC 6억600만 달러 MD 연 1억불 청구 만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와 워싱턴DC 금고에 주인을 찾지 못해 보관중인 현금과 주식 배당금 등 미청구 재산(unclaimed property)이 무려 45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매체인 ABC7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각 주정부는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세금 환급액과 휴면계좌 잔액, 저작권료, 주식 배당금 등 ‘미청구 재산’을 보관하고 있다.

버지니아의 주금고에 보관중인 미청구 재산은 무려 38억 달러나 되고, 워싱턴DC는 6억600만 달러에 달한다. 메릴랜드가 보관중인 구체적인 액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한해 1억 달러 가량의 청구 만료 기간의 금액이 주정부 일반 회계로 넘어가고 있다.
버지니아의 경우 지금까지 주인이 찾아간 미청구재산 금액은 12억6,578만여 달러에 달한다.


메릴랜드 주금고에 보관중인 미청구 재산 건수는 150만개나 된다.
워싱턴DC의 경우 50달러 이하 소액으로 보관중인 미청구 재산 건수는 12만7,027건이고 총액은 136만8,347달러에 달한다. 지난 회계연도에 미청구 재산을 찾아간 건수는 3만9,351건에 3,094천859.86달러였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에 보관중인 금고에 혹시 내 재산도 있는지 확인해 보려면 아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버지니아: https://www.vamoneysearch.gov/
메릴랜드: https://interactive2.marylandtaxes.gov/UnclaimedStatus/
워싱턴DC: https://unclaimedproperty.dc.gov/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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