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내달 4일부터 시작…리사 천 박사 담당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내달 4일(화) 메릴랜드 주민을 위한 첫 무료 정신과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든 진료는 정신과 전문의인 리사 천 박사가 온라인 줌을 통한 텔레-헬스(Tele-health)로 진행한다.
천 박사는 존스 홉킨스 대학 의대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보드 인증 정신과 전문의로 16세 이상의 청소년과 모든 연령대의 성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정신과 문제(불안, 우울증, ADD/ADHD, 양극성 장애 등)를 진료한다.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와 약물관리(약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연방정부 빈곤선 250% 미만(4인 가족 기준 연소득 8만375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복지센터의 광숙 허친슨 카운슬러는 “미국정신질환연맹에 따르면 백인 인구의 21.5%가 정신과/심리 상담을 받는 반면, 아시안은 5.3%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참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아시안 문화의 특징, 정보 부족, 언어장벽, 선입견 또는 남의 시선 의식 등의 이유에서인데, 결과적으로 쉽게 회복될 수 있는 문제를 오히려 키우고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수년전부터 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 무보험 한인을 위한 무료 정신과 진료 서비스를 매주 화요일에 제공하고 있다. 센터빌에 위치한 클리닉에서 배영훈 정신과 전문의가 진료한다. 자격요건은 메릴랜드 지역과 동일하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 두 곳 모두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요한다.
예먁 및 문의 (703)354-6345
khutchinson@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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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