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통상사무소 몽고메리에 개소
2025-02-26 (수) 07:44:46
이창열 기자

대전광역시의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알리는 킥오프 행사에서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한치흠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장(뒷줄 왼쪽서 여덟 번째) 등이 사무소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가 오는 3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한다.
개소 기념식은 24일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마크 엘리치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리처드 메달레노 몽고메리 카운티 최고 행정책임자(Chief Administrative Officer)와 한치흠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아드리안 내기 대전 해외통상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인사회에서는 정현숙 메릴랜드 총한인회장과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등이 참석, 개소를 축하했다.
한치흠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광역시는 2017년 몽고메리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 3월에 몽고메리 카운티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오픈, 양도시간 교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3월에 시애틀에도 해외통상사무소를 오픈하며 아드리아 내기 해외통상사무소 소장은 시애틀과 몽고메리를 오가며 사무소를 운영한다.
해외통상사무소는 락빌 이노베이션 센터에 위치하게 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광역시는 이 센터를 통해 대전 소재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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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