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주유소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15분경 칼을 든 강도가 게이더스버그 리버티 주유소를 털었고 23일에는 저먼타운 엑슨 주유소에 침입한 강도가 점원을 칼로 찌르려고 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사진)을 공개하고 현상금 1만 달러를 걸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점원에게 다가가 칼로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용의자는 짙은 색 코트와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으며 키는 5피트 8~10인치, 몸무게는 170~190파운드, 인종은 백인 또는 히스패닉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최소 3건 이상의 주유소 강도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공개 수배에 나섰으며 현상금을 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1-866-411-8477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