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위에 오른 존스 홉킨스대.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가 선정한 ‘2025 최우수 대학’에 워싱턴 지역 9개 대학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올해 1위는 MIT가 선정됐으며 예일, 스탠포드, 하버드, 다트머스, 컬럼비아, 브라운, 라이스, 밴더빌트, 프린스턴이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 2위를 차지했던 예일과 MIT는 올해 순위가 역전됐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조지타운대가 13위에 랭크됐으며 존스 홉킨스 22위, 버지니아대(UVA) 27위, 워싱턴 앤 리 38위, 버지니아텍 61위, 리치몬드대 72위, 윌리암 앤 매리 74위,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81위에 이어 100위 조지 워싱턴 등 9개 대학이 100위 안에 들었다.
조지타운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명문 사립 가톨릭 대학으로 7,187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이다. 조지타운의 합격률은 12%로 매우 경쟁이 치열하며 인기 있는 전공은 정치학 및 행정학, 국제관계, 금융학 등이다.
이 밖에 DC 아메리칸대가 201위,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카운티(UMBC) 204위, 제임스 매디슨 218위,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VCU) 237위, 조지 메이슨 252위로 드러났다.
한편 4년제 공립대학 랭킹에서는 UCLA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미시간대 앤아버, 3위 UVA, 4위 조지아텍, 5위 플로리다대학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대 채플힐, UC 버클리, 택사스대 오스틴,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플로리다 스테이트 대학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1,000개 이상의 4년제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분석한 순위는 학업, 입학, 재정, 다양성, 캠퍼스 라이프, 스포츠 프로그램 등 학생 생활 데이터에 대한 엄격한 분석과 수백만 명의 학생 및 동문의 리뷰를 기반으로 했다.
올해 평가목록에는 저소득 학생들의 경제적 지위 변화를 측정하는 Economic Mobility Index가 처음 포함됐다.
상세 내용은 www.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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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