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대학 합창반.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부설 상록대학이 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내달 4일 개강해 6월 13일까지 총 15주간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강좌와 ‘목요 특강’ 등이 개설된다.
매주 3일(화, 목, 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3시 대면 수업한다. 기초 교육과정으로 초급 영어, 영어회화, 컴퓨터 수업이 마련되며 취미 활동으로는 근육운동, 디지털 색소폰, 라인댄스, 서예, 시사, 스마트폰 활용, 종이접기, 키보드, 통기타 1&2, 아크릴, 줌바, 합창, 탁구반 등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등산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근 공원이나 역사적 명소를 견학 한다.
이광운 회장은 “상록대학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봄학기에도 많은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대학은 2년 전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발족시켜,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매주 금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조화를 이루며, 하나 된 화음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낭우, 이성미 강사가 반주와 지도를 맡아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합창단은 3월 30일(토) 워싱턴 교회협의회 50주년 행사에 초청받아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제 3회 정기 연주회는 12월 9일(토) 예정돼 있다.
문의 (301)438-7304
kascamd@gmail.com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