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인구 ‘70만명 다시 넘어’… 팬데믹 이전 회복

2025-02-17 (월) 07:23:3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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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워싱턴DC의 인구가 최근 70만명을 넘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언론 매체인 WTOP에 따르면 워싱턴DC 인구는 2019년 70만명 시대를 열었다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만명이 감소하는 등 3년 동안 감소해 오다 지난해 1만5,000명이 늘면서 다시 70만명을 돌파했다.

워싱턴DC의 인구 증가는 해외에서 이사오는 사람은 많은 반면 팬데믹 당시 워싱턴DC 외곽으로 빠져 나가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워싱턴DC의 인구 증가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 25년래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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