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MD서 무료 ‘마음 건강 상담’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마음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인 치료, 커플 치료, 가족 치료로 분류돼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슬픔, 섭식장애, 분노, 관계 문제, 중독, 학대, 가족 문제, 불면증 및 성생활과 같은 모든 문제를 포함한다.
커플 치료의 경우 ▷의사소통 부족과 잦은 논쟁 ▷불륜, 친밀감 혐오 ▷재정 관련 갈등, 인생의 큰 변화 이후의 적응 과제 ▷갈등의 근원 파악 문제 ▷갈등의 기능 장애 패턴을 바꾸려는 동기 부족 등을 다룬다.
복지센터 광숙 허친슨<사진> 코디네이터(정신건강서비스 담당)는 “첨단의 화려한 현대문명 속에서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이들이 많다”면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이 힘들고 지친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비대면으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카운티 AAHI(American Asian Health Initiative)가 지원한다.
문의 및 예약 (703)354-6345,
khutchinson@kcscgw.org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