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 시작
2025-02-13 (목) 08:03:40
유제원 기자

12일 공사관을 방문한 한인들이 1층 객당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눈길을 뚫고 올해 첫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이 시작됐다.
버지니아한인회를 통해 신청한 13명의 한인들이 12일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공사관을 방문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공사관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한다.
‘찾아가는 공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사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석자들을 통해 널리 홍보되는 효과도 거두면서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은 “주차도 불편하고 DC에 나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매달 실시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나면 다음에 한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라고 추천했다.
문의 (703)338-3590, kasov.okl@gmail.com(오정화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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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