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LA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총 8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쓰인 대회 차량 100대와 현금 등 총 800만달러를 기부한다.
기금은 미국 적십자,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제네시스 인스피레이션 재단 등의 기관에 전달된다. 차량 100대(GV70, GV80)는 구세군 남가주 지부와 씽크왓츠 재단, LA 소방국 재단 등에 전달된다.
제네시스는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발생한 수익도 기부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기록하는 버디와 이글마다 300달러가 기부되며, 홀인원이 나올 경우 1만달러가 추가 기부된다. 또 이번 대회의 티켓 판매 수익 전액이 캘리포니아 라이즈에 전달된다. 대회장 및 토리 파인스 프로샵에서 캘리포니아 라이즈 공식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의 100%가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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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