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날 ‘송대관 별세 트로트 사대천왕 활약
2025-02-10 (월) 12:00:00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1975년 ‘해뜰날’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고인의 영결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9일 오전 태진아 등 동료 가수들과 추모객들이 흐느끼는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고, 고인은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영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