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현 사진작가(왼쪽)가 사진강좌를 이끌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사진예술커뮤니티인 ‘해피그래피’(대표 이준현)가 22일 봄학기 사진예술강좌를 개강한다.
강좌는 내달 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페어팩스 소재 해피그래피 클래스룸(10387 Main Street. #Suite LL6 )에서 진행된다.
사진을 배우고 사진여행과 전시회 등 작품 활동을 함께 할 사진애호가를 대상으로 기초반으로 운영된다.
사진작가·여행가인 이준현 대표가 사진이론기초, 카메라 작동법, 촬영 기법, 사진 보정 등 작품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4회의 강의실 수업과 1회의 야외 촬영 실습이 있다.
이준현 대표는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이제는 누구나 사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강좌 수료 후에는 혼자서 사진을 즐기며 작품활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니포토클럽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저서로 포토에세이집 ‘Interactive’, ‘Already Not Yet’ 과 여행사진집 ‘Flexible Morocco’ ‘That is who you are Iceland’ 등 총 4권이 있다.
수료생에게는 해피그래피 회원 정기 그룹전(행복한 사진 전시회) 참가 특전도 주어진다.
준비물은 디지털카메라, 렌즈이며 수강료는 250달러(5주, 교재 포함). 기초반 외 포토그래피 베이직 촬영 실기, 포트폴리오·사진작품집 출판, 아트 프로젝트, 포토샵(기초·중급·고급) 등의 강좌도 있다.
지난 2014년 창립된 ‘행복한 사진-해피그래피’ (www.thehappygraphy.com)에는 70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9월 정기전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1,200-1,500달러를 워싱턴 지역 비영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5년 전부터는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어린이의 주말급식을 지원하는 2.20클럽에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00달러를 전했다.
문의 (703) 531-7468
thehappygraph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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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