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DC 하이드 에디슨 초등교서‘설’워크숍
2025-02-06 (목) 07:59:58
정영희 기자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4일 DC 소재 공립학교인 하이드 에디슨 초등학교에서 설 기념 워크숍을 마련해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워크숍에서 4인조 창작음악그룹 ‘공명’은 100여명의 4학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주와 전통 악기 시연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소개했다. 공연 후 어린 학생들은 대나무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며 K-뮤직을 체험했다.
워크숍은 문화원의‘찾아가는 한국문화 아웃리치 프로그램(Embassy Adoption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공명’은 에디슨 초등학교에 이어 같은 날 오후 국제통화기금(IMF) 설맞이 행사에서도 공연했다.
5일 저녁에는 케네디 센터 내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창작 국악과 서양악기 연주로 ‘아리랑’, ‘아침의 소리’, ‘공명유희’ 등 10여곡을 무대에 올렸다. ‘공명’이 에디슨 초등학교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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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