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납세자 1인당 200달러 세금환급
2025-02-04 (화) 07:37:16
이창열 기자
버지니아 민주당이 글렌 영킨 주지사의 자동차세 감면 제안을 거부했다. 대신 오는 10월까지 개인 200달러, 부부에 400달러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버지니아 주상원과 주하원 예산위원회는 2일 주 예산계획을 발표하며, 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을 영구적으로 제공하려는 공화당 영킨 주지사의 제안에 반대하고 모든 납세자에게 일회성 세금 환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위원회가 발표한 예산계획에는 10월까지 개별 납세자에게 200달러, 부부 등 공동 납세자에게 400달러의 환급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상원 재정위 위원장인 루이스 루카스 의원은 “근로자 가정과 개인들은 즉각적인 구제가 필요하다”면서 “따라서 저는 주지사의 접근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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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