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오토쇼 개막

2025-01-30 (목) 05:10:42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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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9일까지 컨벤션센터…전기차 등 다양

워싱턴오토쇼 개막

1961년 콜벳.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클래스(Oldies But Goodies)를 과시한다.

워싱턴오토쇼가 오늘(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오토쇼의 주인공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기차가 차지했으며 테슬라의 독주에 도전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이 소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오토쇼의 백미(白眉)는 클래식 자동차들이었다.

첨단 기술과 각종 편의 장치로 치장한 신차들 사이에서 여전히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1961년 콜벳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클래스(Oldies But Goodies)를 과시했다.


현대, 포드, 토요다 등이 전시장을 장악했으며 자동차의 명가 독일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는 올해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고의 세단 롤스로이스, 007이 사랑한 애스톤마틴, 람보르기니 옆에 페라리가 줄지어 서있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문의 washingtonautoshow.com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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