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최소 18구 수습·생존자는 미확인”

2025-01-29 (수) 0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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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방송 보도… “여객기 탑승자 64명 중 생존자는 미확인”

“워싱턴 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최소 18구 수습·생존자는 미확인”

A view shows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as seen from Arlington, after American Eagle flight 5342 collided with a helicopter while approaching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and crashed in the Potomac River, Virginia, U.S. January 29, 2025. REUTERS

워싱턴 DC 근교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사망자가 최소 18명 확인됐다고 CBS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현장에 있는 경찰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최소 18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BS는 추락한 비행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오후 8시53분께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시코르스키 H-60(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후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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