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서 낙태 반대 행진

2025-01-27 (월) 07:48:09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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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서 낙태 반대 행진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24일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천명의 시위대는 낙태 반대를 외치며 링컨 기념관에서 출발해 연방 의사당, 대법원까지 행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고 공화당이 의회도 장악하게 되면서 올해 시위대의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보냈으며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 존 툰 상원 원내대표가 참석해 연설했다. 한 참가자는 “생명은 우리의 혁명이다”라며 “생명을 지지하는 공화당원들(pro-life Republicans)과 함께 행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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