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사는 버지니아 센터빌과 페어 옥스 지역의 일부 소방서 및 긴급구조 서비스가 중단될 것으로 보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3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ABC7뉴스’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 및 의료 노조가 페이스북에 페어 옥스 소방서의 긴급구조대 421팀과 센터빌 소방서의 고가사다리 441이 잠재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서비스 중단의 원인이 예산 부족으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카운티 당국은 소방당국에 서비스 감축 대신 다른 경비 절감방안은 없는지 확인해 줄 것을 요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수퍼바이저는 “공공 안전은 최우선 순위이며 서비스 축소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