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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회 이사회 발족

2025-01-21 (화) 07:57:2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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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이사장에 김영기 교수

문인회 이사회 발족

워싱턴 문인회에 이사회가 발족됐다. 맨 오른쪽이 김영기 초대 이사장.

워싱턴 문인회에 이사회가 발족돼 첫 이사장에 김영기 전 회장이 추대됐다.
김행자, 김인기, 이문형, 유양희, 김레지나, 김영기 씨 등 전임 회장들은 지난 18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문인회 모임에서 이사회를 구성했다. 이번 이사회 구성은 지난달 열린 총회에서의 회칙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사회는 정기적인 모임은 열지 않고 안건이 있을 때만 모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기 이사장(조지 워싱턴대 명예교수)은 1963년 이화여대 영문과 졸업후 미국으로 유학 와 버클리대와 하와이주립대에서 언어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지워싱턴대에서 1983년부터 30년 넘게 동아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학연구소 설립을 주도하는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하소설 ‘역사는 흐른다’를 쓴 한무숙 작가의 장녀로 매년 가을 ‘한무숙 콜로퀴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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