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이미미)가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18일(토) 오후 5시 실버스프링 소재 레저 월드 클럽하우스에서 열릴 행사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GCF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밀알 선교회에 3천달러, 메릴랜드 한미장애인협회와 락빌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여름캠프를 진행하는 ‘So what else’ 재단에 각각 2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큰 도움을 준 박영숙 전회장 등 4명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이미미 회장(사진)은 “지난 1998년 창립된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전쟁과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손 파운데이션(손목자 재단)이 특별후원한다. 현재 워싱턴 지부에는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참가비는 100달러(1인당).
문의 (301)996-3338 이미미 회장
(703)973-1636 김수진 총무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