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볼티모어Co. 최초 여성 이그제큐티브 임명

2025-01-09 (목) 07:49:40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캐서린 클라우스마이어

볼티모어Co. 최초 여성 이그제큐티브 임명
볼티모어카운티 역사상 첫 여성 이그제큐티브가 탄생했다.
볼티모어카운티 의회는 7일 15대 이그제큐티브에 캐서린 A. 클라우스마이어(사진) 주 상원의원을 임명했다. 클라우스마이어는 연방하원에 당선된 존 올제스키 전 이그제큐티브를 대신해 2026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캐서린 클라우스마이어(74)는 1995-2003년 주 하원의원을 거쳐 2003년부터 현재까지 주 상원의원을 지냈다. 2019-2020년 주 상원의 임시의장을 역임했다.

클라우스마이어는 선서식에서 “모든 부서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해 공공안전을 개선하고 카운티 재정을 확보하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30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카운티 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클라우스마이어는 ▲경제성장 ▲공립학교 및 고등교육 투자 ▲주택 공급 부족 해결 ▲공공안전 개선 ▲균형적인 예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