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틸러스와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

2025-01-09 (목) 07:49:1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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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레이븐스

스틸러스와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

2년 연속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 노스 디비전 1위를 달성한 볼티모어 레이븐스.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첫 라운드를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치른다.
레이븐스는 11일(토) 오후 8시 홈구장인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3번 시드 레이븐스(12-5)는 4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6번 시드 스틸러스(10-7)는 4연패를 기록했다.

레이븐스는 지난해 11월 17일 스틸러스와의 첫 정규시즌 경기에서 16-18로 패했지만, 12월 21일 치러진 두 번째 맞붙은 경기에서는 레이븐스 코너백 말론 험프리의 극적인 4쿼터 픽-식스에 힘입어 34-17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두 팀 간의 최근 9번의 경기 중 스틸러스가 8승을 기록했다.

레이븐스와 스틸러스는 플레이오프에서 4번 만났지만, 볼티모어에서 경기를 치루는 것은 처음이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레이븐스가 홈 경기라는 이점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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