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호보완’ 튼튼한 성전 구축하길

2024-12-31 (화) 08:59:40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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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정기이사회 34명 이사·교협 임원진 참석 교계 발전 안건 논의

‘상호보완’ 튼튼한 성전 구축하길

14일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에서 열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사회에서 교협 회장 허연행(말하는 이)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 이사회(이사장 송윤섭 장로)가 1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사들과 교협 임원진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이사 34명과 교협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 허연행 목사는 ‘하나님의 구인광고’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 에스겔을 보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을 찾으셨지만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하고 슬퍼하셨다”며 “이사회와 교협은 성벽과 성전의 관계다. 성벽은 성전을 튼튼하게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무너진 성벽을 쌓을 사람을 찾고 계신다. 41명의 이사들로 구성된 교협 이사회가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는 성벽 즉,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사장 송윤섭 장로는 “허연행 목사님은 교협과 이사회를 성전과 성벽의 관계로 비유하셨는데 저는 기능적인 면에서 바늘과 실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바늘과 실은 각자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하나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앞으로 제 39대 이사회와 교협은 서로 보완적으로 누가 바늘을 되고 누가 실이 되든지 서로 보완하면서, 두 기둥이 하나의 건물을 받쳐주는 귀한 기능과 상호보완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토의에 앞서 39대 이사회와 제51회기 교협 임원들의 상견례가 있었다. 임원진에서는 회장 허연행 목사, 평신도부회장 손성대 장로, 총무 김명옥 목사, 수석협동총무 김영환 목사, 회계 박해용 장로, 부회계 안경순 목사 등이 참석했다. 뉴욕교협 제39대 이사회 조직은 이사장 송윤섭, 부이사장 안진섭, 장세활, 정인국, 최영진, 총무 김요한, 서기 김인식, 회계 신옥순, 이길부 등 41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견례 후 열린 안건토의에서는 이사회 임원 인준, 교협임원과 이사회 임원 및 이사 소개, 교협의 주요사업 소개, 교계발전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이사회에 바라는 교협의 입장 소개와 함께 교협의 발전과 교계의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교환, 신년하례 및 감사예배 준비 논의, 기타 안건 제의 등이 논의됐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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