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3시 오버레이크 장로교회서 장례예배 거행
시애틀 올드타이머인 박설봉씨가 지난 20일 0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6년 당시 가업이었던 남양어업 미주지사장으로 시애틀로 옮겨온 뒤 시티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 이후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한편 고(故) 신호범 전 워싱턴주 상원의원, 곽종세 전 시애틀한인회장 등 올드타이머 등과 OB회를 결성해 축구와 테니스 등 체육활동을 하는 한편 한인사회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박신애씨와 큰 아들 박규남, 작은 아들 박규택씨가 있다.
장례예배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벨뷰 오버레이크 장로교회에서 거행된다. 영어로 장례예배가 진행되지만 한국어로 통역해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유가족 연락처: 425-213-2034(박규남)
벨뷰 오버레이트 장로교회: 1836 156th Ave NE, Bellevue, WA 98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