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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올드타이머 박설봉씨 별세 ...지난 20일 향년 85세로…남양어망 지사장ㆍ부동산업

2024-12-28 (토) 0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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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3시 오버레이크 장로교회서 장례예배 거행

시애틀 올드타이머 박설봉씨 별세 ...지난 20일 향년 85세로…남양어망 지사장ㆍ부동산업
시애틀 올드타이머인 박설봉씨가 지난 20일 0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6년 당시 가업이었던 남양어업 미주지사장으로 시애틀로 옮겨온 뒤 시티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 이후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한편 고(故) 신호범 전 워싱턴주 상원의원, 곽종세 전 시애틀한인회장 등 올드타이머 등과 OB회를 결성해 축구와 테니스 등 체육활동을 하는 한편 한인사회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박신애씨와 큰 아들 박규남, 작은 아들 박규택씨가 있다.
장례예배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벨뷰 오버레이크 장로교회에서 거행된다. 영어로 장례예배가 진행되지만 한국어로 통역해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유가족 연락처: 425-213-2034(박규남)
벨뷰 오버레이트 장로교회: 1836 156th Ave NE, Bellevue, WA 9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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