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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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보내며

2024-12-27 (금) 12:00:00 장향순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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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가는 세월속에
또 다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옷깃을 여미는 찬바람 속에
아쉽게 보내는 마지막 달

정 이길 바라는 마음이 쌓인
기다림속에 12월이 지나면
지난 날 생각이 떠오르고
망각 속에 새날을 맞이하겠지

우리네 삶도 변하는
찬 바람속에 한번 뒤돌아보고
즐거운 날 되길 바라며
모두 평화롭기를

<장향순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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