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우 장학재단(이사장 석은옥)이 최근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시각장애인 음악가들을 지원하는 벨라음악재단에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석은옥 이사장(왼쪽)은 “이번 후원이 두 재단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벨라음악재단은 시각장애인 음악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무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파리에 소재한 유네스코(UNESCO) 본회의장에서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