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한국식 BBQ점‘조선화로’페어팩스 지점 개업
“조선 화로는 정통 한국식 바비큐의 전통을 이어가며 고객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서 수년동안 뛰어난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한국식 바비큐 전문점 ‘조선화로’(대표 김성훈)가 9개월여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버지니아 페어팩스 지점을 열고 19일부터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들어갔다.
김성훈 대표는 페어팩스 지점 오픈을 앞두고 ‘검증된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엘리콧 시티서 검증된 맛”
김 대표는 “조선화로는 엘리콧 시티에서 3년여동안 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맛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왔고 한인은 물론 타인종 고객들도 즐겨 찾으면서 누적된 리뷰만 수백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페어팩스 지점에서도 엘리콧 시티 1호점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급 고기와 철저히 신경써서 우려낸 소스와 육수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한국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메뉴로 꾸몄다”고 덧붙였다.
이 레스토랑의 주요 메뉴는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를 비롯해 최고급 소고기인 A5 와규프라임 립아이 등 소고기류, 대하구이, 삼겹살 등 돼지고기류, 잔치국수와 물냉면 등 국수류, 전류, 비빔밥, 갈비탕, 차돌 된장찌개 등 다양하다.
▲ 테이블 40개·60명 수용 단체 룸에 고급스런 분위기
페어팩스 지점은 40개의 테이블과 6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단체 룸은 물론 주류, 와인, 사케,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갖춘 넓고 긴 와인 바도 마련돼 있다.
특히 와인 바 테이블에는 혼자서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시설까지 구비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소주도 병당 12달러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는 적지 않은 투자를 한 까닭에 넓고 쾌적하며 상당히 고급스런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사회 기부·프렌차이즈 계획도 있어
김 대표는 지역 사회에 대한 기부 활동은 물론 조선화로의 프렌차이즈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도 밝혔다.
그는 “메릴랜드에서는 활발하게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곳에서도 지역사회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버지니아 알링턴과 프레데릭 등 타 지역에 3호, 4호점을 낼 생각”이라며 “프렌차이즈화에도 관심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화로 페어팩스지점의 영업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1시~저녁 10시, 금~토요일은 오전 11시~저녁 11시이며, 현재 호스트, 주방헬퍼, 서버, 찬모, 육부장 및 헬퍼 등 직원도 모집 중이다.
주소 10790 Fairgrounds Dr., Fairfax, VA 22032
문의 (703)38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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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