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스토어 연쇄 고급술 절도범 붙잡혀
2024-12-19 (목)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을 비롯해 페어팩스 카운티 일대의 ABC 리커스토어를 돌아다니며 연쇄 절도행각을 벌여온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조셉 워맥(38. 알렉산드리아)은 지난 12일부터 애난데일과 알렉산드리아 일대의 ABC 스토어를 돌아다니면서 값비싼 술인 테킬라와 코냑 등을 코트와 백에 숨긴 뒤 달아나는 수법을 썼다.
현재 파악된 절도 피해 업소는 린코니아, 애난데일, 타이슨스, 던 로링, 옥턴, 콜럼비아 포레스 등 6곳의 ABC 스토어이며 경찰은 추가 피해 업소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제보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워맥을 6건의 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