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스는 세수 벌어주는 효자
2024-12-17 (화)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 지역의 타이슨스 지역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많은 세금 수익을 가져다 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업체인 HR&A 어드바이저의 보고서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해 타이슨스 지역에서 3억4,200만달러의 부동산 재산세를 거뒀고, 카운티는 타이슨스의 학교들과 경찰, 소방 등에 1억8,800만달러를 지원했다. 또 타이슨스 지역에서 판매세와 사업세를 합쳐 약 5,000만 달러를 거둬들이고 있다.
HR&A 측은 “이번 조사에서 타이슨스 지역은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즐기기 좋은 핵심 지역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