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미 시니어 센터 송년 모임 겸한 축하연 가져
▶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참석
데이브 민 의원(왼쪽부터)이 김가등 회장, 정기영 회장, 최흠규 회장에게‘한인 노인의 날’ 결의문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OC한미 시니어 센터에서 마련한 송년회를 겸해서 열린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한인 노인의 날’지정을 축하하는 송년 모임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올해는 가주에서 한인 노인의 날을 제정한 뜻깊은 해로 연말을 맞이해서 함께 모여서 축하했어요”
OC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13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 미팅룸에서 송년회를 겸해서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10월 1일을 ‘한인 노인의 날’(Korean American Senior Day) 지정을 축하하는 송년 모임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가등 회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가주 한인 노인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우리들의 삶의 질 또한 한층 향상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 발의안 통과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 박동우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해 시니어들과 함께 축하했다.
특히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은 OC한미시니어 센터와 시니어 단체인 미주 대한 노인회 정기영 회장, 실비치 한인회 스티브 정 회장, 라구나 우즈 한인회 박승원 회장,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박관일 회장, 사우스 베이 한인 시니어 센터 최흠규 회장, 산호세 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 봉사회 최경수 회장 등에게 ‘한인 노인의 날’(10월 1일)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가등 회장과 정기영 회장, 최흠규 회장 등이 참석해 결의문을 받았다.
또 한미 시니어 센터는 올해 한해동안 봉사활동을 한 최영식 봉사 부장을 포함해서 이효섭, 김무선, 김용주, 성도경, 도기순, 그레이스 손 김영옥 회원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시니어 센터 교통 프로그램에 공헌한 타니카 데이비스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한편, OC한미시니어 센터의 양현숙 이사장과 이경아 씨의 사회로 열린 2부 순서에서는 한국에서 온 가수 선예지, 유화, 김정주 국장(섹서폰 연주), 노정애 무용단의 공연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평화와 번영, 행복과 발전을 염원하면서 김가등 회장,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 스테파니 클로프헨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 등이 큰 북을 3번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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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