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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주차미터 요금 낸다’

2024-12-12 (목)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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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시 교통국 시범 실시

▶ 라치몬트·리틀 도쿄 등

앞으로는 LA시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문자로 도로변 주차 미터기에 추가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A시 교통국(LADOT)은 파크 스마터와 파크모빌 등 앱 개발업체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LA 한인타운 인근의 라치몬트 지역 및 다운타운 리틀 도쿄에서 ‘텍스트-투-페이 미터스’(The text-to-pay meters)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을 사용할 경우 운전자는 파킹 미터기로 돌아가지 않고도 주차시간이 끝나기 전에 텍스트를 통해 추가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LA시 교통국은 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향후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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