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VA 길재용군, 세계선수권대회 12-14세 품새 남자 단체전 준우승

2024-12-10 (화) 유제원 기자
크게 작게
VA 길재용군, 세계선수권대회 12-14세 품새 남자 단체전 준우승
버지니아 US타이거스 태권도(관장 김민성) 소속 길재용 군(배틀필드고 9학년)이 미국 청소년 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1월 30일~12월 4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길 군은 카뎃(12-14세) 품새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길 군은 제이든 김(조지아), 에이든 디코롱건(일리노이) 군과 팀을 이뤄 홍콩, 대만 등 강팀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한국 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0.09점차로 준우승에 그쳤다. 미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이어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미국 청소년대표팀(맨 왼쪽이 길재용)이 품새 단체전에서 힘찬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