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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총회

2024-12-04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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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이석해·부회장 유흥태 목사 선출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총회

▲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총회가 3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 이석해 신임회장(오른쪽)이 김택조 회장(왼쪽)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는 3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월례회와 함께 제3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이석해 목사의 사회로 반주 김영란 사모, 대표기도 김양식 목사, 설교 한세영 목사, 봉헌기도 최인환 목사, 광고 박관준 목사 그리고 김택조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거가 치러졌다. 회장 선거는 부회장 이석해 목사의 단독추천으로 결정됐다. 이 회장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기쁘고 즐거운 원로목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 선거에는 유흥태 목사와 박관준 목사가 출마해 41표를 얻은 유흥태 목사가 선출됐다. 유 목사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그리고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세로, 부담이 아닌 기쁜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1년간 원로목사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은 회장 이석해, 부회장 유흥태, 총무 최인환, 서기 최석규, 회계 박지나, 예배·선교분과 조형복, 문화·교양분과 한훈, 선교분과 오봉영 그리고 감사에는 김택조, 임종길 목사가 선임됐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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