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용씨, 시각장애인 성금 500달러 기탁
2024-12-02 (월)
정영희 기자
정기용씨가 500달러씨를 본보에 기탁하고 있다.
정기용(페어팩스, VA)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초하루에 신문사를 방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성금으로 500달러를 기탁했다. 벌써 4년째다. 본인도 시각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빛으로 전해진다.
성금은 강영우 장학재단(회장 석은옥)에 전해져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에 쓰여진다. 정기용(전 한민신보 발행인) 씨는 “12월은 자선의 달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하는 마음에서 작은 성금을 준비했다. 모두 힘든 가운데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에 따뜻함과 공동체 정신 고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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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