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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삶 속 희노애락 고스란히 담겨”

2024-11-27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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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펜 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

▶ 미동부 펜 문학 제7호 발간 회원 20명 시·수필 등 수록

“회원들 삶 속 희노애락 고스란히 담겨”

국제펜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가 펴낸 미동부 펜문학 제7호 홍보차 25일 본보를 방문한 황미광(왼쪽부터) 부회장, 윤관호 회장, 손정아 회원이 함께 자리했다.

국제펜(PEN)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회장 윤관호)가 미동부 펜(PEN)문학 제7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김명욱, 손정아, 안영, 윤영미, 이명숙, 이정강, 이춘희, 장석렬, 한만수, 황미광(시), 김복연, 김봉례, 김자원, 노려, 민병임, 윤관호, 이경애, 이명숙, 이영달, 최정자(수필) 등 회원 20명의 열정과 고뇌가 엿보이는 시, 수필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특집으로 초대작가 4명의 작품 ‘그의 비망록’(김외숙), ‘하와이 별곡’(김원길), ‘감포에서 라구나 해안으로’(연규호), ‘박휘원 소설가의 <발이 젖는 밤>을 읽고’(이윤홍) 이 함께 실려있다.


윤관호 회장은 “이번 7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담았으며 시인들은 각각 시 3편을, 수필가들은 각각 2편의 작품을 집필했다”며 “회원들이 삶 속에서의 희노애락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이번 책에 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출간한 이력이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을 항시 접수하고 있으며, 위원회 이사들의 추천을 통해 한국본부의 승인을 거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내달 5일 오후 5시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미동부지역위원회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 및 책 문의 718-614-700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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