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뉴욕일원 공항 역대급으로 붐빈다
2024-11-26 (화)
이진수 기자
올해 추수감사절 시즌 뉴욕일원 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24일 “11월25일~12월2일 8일간 추수감사절 시즌, 뉴욕의 JFK, 라과디아, 스튜어트 공항, 뉴저지의 뉴왁 공항 등 4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3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 보다 3%(10만명)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추수감사절 시즌 하루 평균 약 40만명이 이들 공항을 출발 혹은 도착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공항 혼잡도는 귀가가 시작되는 12월1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됐다.
항만청 관계자는 “역대급 인원이 뉴욕일원 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 여행객은 국내선 출발 시 최소 2시간, 국제선 출발 시 최소 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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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