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회기 뉴욕교협 공식 출범…신임 회장 허연행 목사
▶ 신임 회장단 · 임실행위원 · 이사장 이취임식
17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51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39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회장 허연행 목사(맨앞줄 왼쪽 12번째)를 비롯한 교협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51회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가 공식 출범했다.
교협은 지난 17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신임 회장단 및 임실행위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회장 허연행 목사는 부회장 주효식 목사, 평신도부회장 손성대 장로, 회계 박해용 장로, 부서기 김수경 목사, 부회계 김일태 장로, 수석협동총무 김명옥 목사 등 새 집행부와 함께 51회기의 시작을 선포했다.
1년간 교협을 이끌게 된 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 교단 사역 등의 바쁜 일정에 교협 사역까지 맡는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교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힘써온 교협에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허락한 교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협이 다시 일어나야 하는 이 때가 하나님이 일하시기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모든 교협 동역자들이 사람의 잔재주가 아닌 하나님만을 붙들며 바라보고 가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51회기는 ‘다시’라는 표어를 내걸고 나가려고 한다. 51회기의 여정에 기도로 동역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윤섭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을 맡은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교협이 올바로 세워지는데 기꺼이 헌신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 박태규 목사는 “목회를 하며 교협 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직책을 맡아 섬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51회기가 교협 백년대계에 새 장을 여는 회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허 신임회장은 한 해 동안 교협을 위해 애쓴 박태규 직전 회장 를 비롯해 조동현 장로, 유승례 목사, 이광모 장로에게 감사패를, 실행위원과 최영수, 신석호 회계사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