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학 총기난사… 17명 사상
2024-11-11 (월)
앨라배마주의 흑인 대학인 터스키기대학에서 10일 새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당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사람은 18세 남성으로,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총상을 입었고 4명은 직접적인 총상에 따른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일부는 이 대학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