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목사 박승진)는 오는 8~10일 ‘그리스도의 주권과 세계선교’라는 주제로 기념 부흥회를 연다.
2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던 이동원 목사(사진)를 강사로 8일(금) 오후 7시 ‘만물의 주, 믿음의 주 그리스도’, 9일(토) 오후 7시 ‘생활의 주, 선교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 10일(일) 1~3부 예배 ‘푯대를 향하여’ 등 사흘간 5번의 집회가 열린다.
교회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했던 이 목사는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지구촌교회를 설립해 2만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2010년 은퇴해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MN) 사역을 이어가며 후배 목회자들의 리더십과 설교훈련, 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성훈련, 셀 사역 등에 집중하고 있다.
워싱턴지구촌교회는 50년 전의 초심을 기억하며 이번 부흥회를 통해 ‘지구촌에 생명을 주고 제자를 삼아 선교하는 교회, 세상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일에 헌신한다’는 비전과 사명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립 50주년 기념예배는 10일(일) 오후 3시, 그리고 이날 안수집사(김정윤, 진동혁) 안수식과 파송선교사(민동식, 한지은) 임명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8~9일 오후 7시 어린이부흥회와 청소년&EM 부흥회도 열린다.
문의 (301)460-1656
주소 13421 Georgia Ave.
Silver Spring, MD 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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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