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총영사관서 자폐 청년 조셉 박 특별전
2024-11-06 (수)
정영희 기자
자폐 청년 조셉 박(31, 클락스버그 MD)씨가 워싱턴총영사관 민원실에서 특별전 ‘세상 밖으로 나온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2일 개막돼 내달 6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서는 ‘자화상’ 등 14점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전시회 개막에서 조기중 총영사는 “세상과의 소통이 어려웠던 한 자폐 청년의 이야기가 그림을 통해 전해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 기쁨과 영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개막 당일 조셉 박(뒷줄 오른쪽 네번째)씨가 조기중 총영사(다섯번째) 및 영사관 관계자들, 가족들과 엄지척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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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