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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스에 대규모 저소득층 아파트 들어선다

2024-11-06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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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의 부촌인 타이슨스 지역에 저소득층용 대규모 아파트가 지어진다.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에 따르면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맥클린 메트로역 인근의 1750 올드 메도우 로드로, 여기에 있던 3층 규모의 주차 거라지 자리에 225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저소득층용 아파트 건물에 대한 공사가 조만간 시작된다.

이에 앞서 이 지역에는 지난 7월 8층 규모의 231세대용 아파트 건물 공사가 시작된 바 있는데, 이를 합칠 경우 총 456세대의 저소득층용 주택이 지어지는 셈이다.


개발업체인 SCG사 측은 “이번 저소득층용 아파트는 고품질로 지어지게 되며 맥클린 메트로역은 물론 인근 타이슨스의 다양한 상가와 샤핑센터 등 여러 시설과의 도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공사는 조만간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 외에도 스프링 힐 로드에 있던 자동차 딜러 부지에는 516세대 규모의 저소득층용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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