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휄로쉽 교회에서 열린 메릴랜드 지역 건강검진의 날 행사에서 김응권 척추신경의가 한인들의 질문에 답해 주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 2일 개최한 ‘제 40회 MD 건강검진의 날’ 행사에서 300여명의 한인들이 총 801건의 서비스를 받았다.
저먼타운 휄로쉽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건강보험 또는 신분에 관계없이 예방접종, 혈액검사, 의사와의 1:1 진료(내과, 가정의학과, 류마티스 내과, 초음파검사, 치과, 한방, 골다공증검사, 안과)를 받았다. 87명에게는 혈액검사가 제공됐으며 독감 및 코비드19 예방 접종 109건, 의료상담 200여건, 지역사회 건강정보 제공 300여건, 공중보건 관련 설문조사 참여 105건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독감과 코비드19 예방 접종을 위해 협력한 세이프웨이 약국에서는 건강 보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산부인과와 갑상선 및 복부초음파 검사, 안과 검진, 골다공증 검사 코너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한편 복지센터는 오는 16일(토) 오후 1시-3시,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무료 혈액 검사, 예방 접종, 메디케어 약 보험 점검 및 건강 프로그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니 헬스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등록 링크는 https://bit.ly/40thMDhealthfair 이다.
등록 및 문의(240) 683-6663, hyberg@kcscgw.org 현영 벌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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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