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총연,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 개입 규탄
2024-11-03 (일)
이창열 기자
미주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서정일, 총연)는 31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 북한의 처사를 규탄했다.
총연은 이날 본보에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성명서’를 싣고 “총연은 미주 270만 동포를 대표하는 단체로 본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인도적 차원, 국제 평화, 그리고 지역 안정을 고려하여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갈등에 개입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총연은 “북한군의 군사 개입은 국제법과 주권 국가 간의 평화로운 관계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국가는 다른 국가의 주권을 존중해야 하며, 무력 사용은 국제 사회의 안정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으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개입에 적극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