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 씨가 버지니아 한인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왼쪽부터 이진우 부회장 후보, 장재옥 선관위원, 정종웅 선관위원장, 김덕만 회장 후보.
김덕만 수석 부회장(63)이 31일 이진우 부회장을 수석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해서 제 20대 버지니아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버지니아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종웅 위원장은 이날 폴스처치 소재 버지니아 한인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 신청서, 자필 이력서, 서약서, 신원확인 증명서, 공탁금 1만달러와 500명 이상의 추천서 등 서류 일체를 받은 후 후보 등록 확인서를 발급했다.
정종웅 선관위원장은 “김덕만 후보는 931명의 추천을 받아 5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등 회칙상 하자가 없다”면서 “단독 입후보한 만큼 서류에 문제가 없으면 11월 7일(목) 낮 12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당선증을 발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덕만 수석부회장(버지니아 센터빌 거주)은 2013년 도미했으며 현재 애난데일에서 장원반점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출생으로 경기도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비학위 과정인 연세대 경영대학원 마케팅 & 유통경영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워싱턴 평통자문위원이다.
러닝메이트인 이진우 부회장(46세, 센터빌 거주)은 2005년 도미했으며 워싱턴 평통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워싱턴 볼링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는 12월 8일(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차기 회장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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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