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서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 개최
한국과 미국은 1일 워싱턴 DC에서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한국측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미국측 앨리슨 피터스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의에서 양측은 국제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서 한미 동맹의 힘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미 양국은 협의에서 민주적 제도와 인권 존중 촉진을 위해 새 기술과 유엔을 포함한 다자 채널을 지렛대로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또 국내적으로 이런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자국의 노력을 공유했다.
국무부는 "이번 협의체는 인도·태평양 안팎에서 협력 방안을 탐색하는 동시에 각국의 정책과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