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투표 64만명·조기투표 38만명 101만8,625명 마쳐⋯유권자의 15%
뉴저지에서 11월5일 본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뉴저지당국에 따르면 29일 기준으로 우편투표 63만7,478명, 조기투표 38만1,147명 등 101만8,625명이 11월5일 본선거를 위한 투표를 일찌감치 마쳤다.
이같은 수치는 전체 유권자의 15% 이상에 해당된다.
뉴저지에서는 본투표 당일 참여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위해 우편투표와 조기투표 방식의 사전투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본선거에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조기투표에 많은 유권자가 몰리고 있다.
조기투표는 본투표 이틀 전인 오는 11월3일까지 실시된다. 한인 유권자가 많은 버겐카운티에서는 ▲포트리 ▲파라무스 ▲해켄색 ▲가필드 ▲티넥 ▲리버베일 ▲우드클립레이크 ▲우드릿지 ▲와이코프 등 총 9곳에 설치된 조기투표소를 찾으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조기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early-voting.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5일 본선거 당일 현장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타운마다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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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